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 5일 발사예정!

안녕하세요. 드디어 내일 한국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발사된다고 하네요.

우주 산업은 우리나라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숙원 중 하나인데요. 

저도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기존 한국형 달 궤도선, 시험용 달 궤도선으로 불리던 다누리는

공모전을 통해 정해진 명칭으로 달+누리다= 달을 누리다

라는 뜻을 내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3일에 발사예정이였던 다누리는 발사체의 점검으로 인해 이틀 연기 된 8월 5일(내일) 발사 된다고 합니다.

 

약 4.5개월정도 나비모양의 궤도로 600만km를 돌아서 12월 중순 달에 도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600만km를 돌아서 가는 이유는 전이 방식의 차이인데요. 

개발 초기 우리나라는 '위상 전이 궤적' 방식을 택했는데요. 쉽게 설명하면 지구 주변을 원 궤도로 도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개발이 거듭됨에 따라, 중량이 550kg에서 현재의 678kg으로 늘어난 관계로 중량과 연료부족 이슈로 인해  미국 NASA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였습니다.

이에 NASA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 것이 현재의 '탄도형 달 전이방식'(BLT·Ballistic Lunar Transfer)'입니다.

달에 도착하면 한 달가량 시운전 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다누리는 달 , 우주 탐사를 통해 독자적인 우주 탐사 위성 기술 및 미래 달 자원 확보와 더불어 우주 활동에 대한 선제적인 발자취를 남기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 23년 1월부터 1년여간 달에서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차차 이뤄질 우주항공 산업의 시작점이 될수도 있는 이번 다누리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우리나라가 부디 7번째 달 탐사국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